![]() |
▲ ‘2024년 제1차 오산학생 토론리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오산시청 제공) |
[오산=김정수 기자] 경기 오산시는 최근 ‘2024년 제1차 오산학생 토론리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오산중학교에서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16곳에서 108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토론리그는 3:3의회식 토론을 기반으로 한 오산식 디베이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실전 토론을 통해 논리력, 사고력 증진을 목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스쿨존 속도제한의 시간제 운영’, ‘한국형 제시카법 도입’과 같은 주제에 대하여 찬성·반대 각각의 입장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리그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참가자들과의 경쟁을 통해 토론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더 커졌다”며 “심사위원분들의 조언을 통해 자신감도 키우고 실력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는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토론리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면서 더불어 다양한 시각도 공유하는 값진 경험을 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