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최대 356억 예산 확보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는 지역내 4개 대학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가 모두 경기도‘라이즈(RISE)’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라이즈(RIS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과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로,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선정으로 부천시 소재 4개 대학은 연간 총 71억2000만원, 5년간 최대 35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2023년 ‘부천시와 대학의 상생발전 협력에 관한 조례’(장성철 부천시의회 의원 대표 발의)를 제정하고, 2024년에는 대학협력팀을 신설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2024년부터 라이즈 공모 선정을 위해 ▲소통 간담회 ▲업무협약 체결 ▲우수사례 강연 ▲상생발전협의회 협력 방안 논의 ▲사업 제안 등 선제적 행정 지원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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