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최근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제18회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메타 열정유’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시와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단원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메타 열정유’라는 이름답게 그동안의 ‘열정유’를 뛰어넘어 그 의미를 확대하고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12팀의 공연인 식전행사 ‘열정 프리뷰’를 시작으로 이어진 1부 행사 ‘청소년이 누리는 K-컬쳐’에서 ▲진로누림 ▲미래누림 ▲행복누림 ▲안산누림 4개 영역별로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로 운영됐다.
2부 ‘청소년이 이루는 K- 열정’은 청소년 사물놀이팀과 오케스트라팀의 공연으로 시작해 청소년 자치활동 우수 청소년 및 동아리 표창 등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와 태권무, 치어리딩, B-boy, 밴드 등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넘치는 공연들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도ㆍ시의원 등 내빈들과 지역 청소년, 주민 모두가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폐막공연으로 진행된 드론라이팅쇼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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