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통일여성회, '북향민의 날' 기념행사 성료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15 15: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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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통일여성회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청양군통일여성회는 지난 14일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지역내 북향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3회 북향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통일여성회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북향민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용근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홍열 청양군수, 윤일묵 청양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그리고 관내 주요 기관 및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국회의원 및 청양군수, 군의장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생활 속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정착을 위한 현실적인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청양에 뿌리내린 북향민은 우리와 소중한 이웃”이라며 “이들이 경제적·심리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양군통일여성회는 기념행사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회원들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마을 봉사의 날’에 손 마사지 봉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노후 주택가 벽화 그리기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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