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40개 기관서 ‘마을연계 창의적 체험’

손우정 / sw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20 15: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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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맑음수목원등서 66개 프로그램 운영
교육·강사비·버스임차료등 체험경비 전액 지원도

 

[남양주=손우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올해 ‘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사업의 대상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활동’은 남양주시 교육자원인 공공기관ㆍ민간 체험처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가 체험처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비ㆍ강사비ㆍ버스 임차료 등 체험 경비를 시가 전액 지원하는 ‘남양주형 교육사업’이다.

시는 올해 ▲물맑음수목원 숲체험 프로그램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우리반 학급송만들기 프로젝트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AI뮤직비디오 제작반 ▲다산아트홀 가족뮤지컬 <알사탕> 등 공연프로그램 ▲미래교육과 학교로 찾아가는 휴먼북 등 40개 기관 66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인 물맑음수목원 숲체험 프로그램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립유치원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하며, 2023년까지 유료로 운영되던 리멤버 1910 ‘남양주, 역사를 바로세우다’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체험활동 정보를 쉽게 찾아 공유하고, 신청 방법을 일원화한 ‘남양주시 청소년교육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라면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해당 사업에 남양주시 청소년교육정보시스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4월 중 사업에 선정된 학교에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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