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署-롯데프리미엄아울렛, 보이스피싱 예방 협약

조영환 기자 / cho2@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10 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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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식에 참석한 정덕진 파주경찰서장이 김혜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경찰서는 9일 임진마루에서 정덕진 파주경찰서장, 김혜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점장을 비롯한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보이스피싱 등 전화 금융사기ㆍ국민 생활 속 악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파주경찰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보이스피싱 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내 키오스크 포스터 송출ㆍ배너 설치,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등 파주시민의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부분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또한 파주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상호 협력해 피싱ㆍ금융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덕진 파주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더욱 정교하여 파주시에서도 2024년 총 1611건, 212억ㆍ2025년 3월까지 559건, 26억의 피싱 범죄 피해를 입고 있으며 더 이상 피싱 범죄는 나와 관련 없는 일이 아닌 내 차례가 오지 않은 것 뿐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보이스피싱 등 신종범죄로부터 파주시민을 지켜내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점장 김혜라는 “연간 평균 45만명이 방문하는 대형 유통시설을 갖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파주시민을 위한 파주경찰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홍보 플랫폼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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