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제이’ 뇌출혈 환자에서 30만 영상 크리에이터가 되기까지, ‘일잘러 페스타’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05 13: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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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크리에이터이자 다퍼컴퍼니 대표로 활동 중인 ‘롱제이’가 지난 8월 열린 ‘일잘러 페스타’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SNS 통합 팔로워와 구독자 30만 명, 누적 조회수 2억 회를 기록한 그는 이번 강연에서 “나답게 일하는 법, 콘텐츠가 커리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중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롱제이는 과거 뇌출혈로 쓰러져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그 시련이 오히려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 콘텐츠라는 새로운 커리어를 개척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스펙이나 직함보다 중요한 것은 나만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나누는 힘”이라며, 누구나 자신의 콘텐츠를 통해 경력을 확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현장 참가자들은 단순한 영상 제작 노하우를 넘어, 삶을 바라보는 태도와 커리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롱제이는 이번 강연을 통해 단순한 크리에이터를 넘어, ‘콘텐츠로 삶을 재편집한 사례자’로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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