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킥보드 등 불법주차 신고 채팅방 개설

이문석 기자 / l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08 15: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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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땐 즉시 확인ㆍ조치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동킥보드ㆍ공유자전거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을 이달부터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채팅방은 카카오톡에서 ‘순천시 전동킥보드’를 검색하거나 시에서 제공하는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고시에는 ▲일시 ▲위치 ▲기기 QR코드 ▲현장사진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접수된 내용은 담당 부서가 즉시 확인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주요 신고 대상은 ▲점자블록 ▲횡단보도 ▲보도 중앙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치에 불법 주차된 공유자전거와 전동킥보드다. 오픈채팅방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이번 오픈채팅방 운영을 통해 불법주차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6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이론 및 주행 실습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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