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서 야간영화 상영도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5일 지역내 4개 공원에서 '꿈과 행복으로 통(通)하는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로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가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과 동일하게 지역내 어린이들이 가까운 곳 어디에서나 가족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걸포중앙공원, 한강중앙공원, 한강신도시호수공원, 마송중앙공원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날 기념식은 한강중앙공원에서 오전 11시 개최되며, 기념식 전후로 풍선공연, 치어리딩 공연, 마술공연, 댄스 및 힙합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4곳 공원에서는 거점별 테마에 맞는 마술ㆍ풍선 공연과, 로드기차ㆍ바이킹 놀이기구, 안전체험, 페이스페인팅, 만들기 체험부스, 낚시, 두더지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걸포중앙공원에서는 가족운동회가 김포시청소년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22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프로그램으로 야간영화를 상영할 계획으로, 한강신도시호수공원에서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영화를 상영해 어린이날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날 당일은 교통체증 방지를 위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과 행사장에는 모자 및 편안한 돗자리를 지참하기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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