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날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2027년까지 1억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의 안전과 교육, 생활 여건 개선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노후 가스배관 교체, 누설 차단장치 설치 등 가스 보급 시설을 개선하고, 냉장고ㆍ세탁기 보급, 단열 창호 시공ㆍ보강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군은 시설ㆍ가정 선정을,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안전장치 보급ㆍ검수ㆍ점검을, MC에너지는 사업비와 생활 여건 개선을 각각 담당한다.
우승희 군수는 “세 기관의 견고한 협력으로 에너지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영암군민의 생활안전을 한 단계 높이겠다.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꼭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MC에너지(주)는 1982년 창립 이래 전남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냉난방기기 지원, 경로당 및 장애인시설 봉사활동ㆍ성금기탁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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