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26년 지역내 농가에서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 배정인원은 12월 중 법무부 배정 심사 협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군은 농가의 영농 일정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담당 부서에서는 신청 농가 대상으로 근로자 숙소 점검을 마친 뒤 오는 30일 신청농가 120곳을 대상으로 2026년 사업설명회 및 농가주 필수준수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다.
지난 8월 군은 캄보디아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을 하면서 기존 베트남에서 캄보디아까지 인력수급 지자체를 확대한 바 있다.
따라서 농가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중에서 근로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올해 9월부터 농가에 배치된 캄보디아 근로자는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2026년에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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