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몬길: STAR DIVE', 남미 최대 게임 전시회 ‘브라질 게임쇼’서 호평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14 15: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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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마블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넷마블은 남미 최대 게임 전시회인 ‘브라질 게임쇼 2025(BGS 2025)에서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개발사 넷마블몬스터)>를 성황리에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브라질 게임쇼’는 매해 30만명이 넘게 방문하는 남미 지역 최대 게임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현지 시간으로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으며,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몬길: STAR DIVE>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 후 인기를 끈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퀄리티 스토리 연출과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 출시 예정이며, 지난 ‘도쿄게임쇼 2025’ 현장에서는 처음으로 플레이스테이션5(PS5) 콘솔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브라질 게임쇼’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삼성전자의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통해 <몬길: STAR DIVE>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오디세이 3D’는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혁신적인 3D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모니터로, 양사 간 협업을 통해 <몬길: STAR DIVE>의 캐릭터·배경·장면 특성에 맞춰 세심하게 조정된 입체감을 적용해 최적화된 3D 경험을 선사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넷마블은 ‘브라질 게임쇼’에 앞서 열린 독일 ‘게임스컴’과 일본 ‘도쿄게임쇼’에도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출시 전 기대감을 끌어올렸으며, 오는 11월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5’에도 참가한다. 

 

<몬길: STAR DIVE>는 독일어, 일본어, 포르투갈어(브라질) 등 12개 언어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음성을 지원할 예정으로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또 <몬길: STAR DIVE>는 최근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테스트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시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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