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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품목은 반려견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리프레쉬 시그널’이다. 해당 제품은 충남대학교 수의학과 교수팀과 공동 개발한 테라피드 성분을 기반으로 하며, 동물의약외품으로 정식 등록되어 있다.
피해 지역 반려견들의 스트레스와 불안 증상에 대한 보호자들의 요청이 이어지며, 지원이 결정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산불 피해 지역 내 반려견 보호자, 임시 보호소, 구조단체 등이며, 제품은 신청 순서에 따라 소진 시까지 순차 발송된다. 신청은 지홈랩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홈랩스 안호영 대표는 “이번 지원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이 겪는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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