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서울푸르나메 합창단 후원의 밤 콘서트' 참석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09 15: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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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8일 오후 서울 노원구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푸르나메 합창단 후원의 밤 콘서트’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8일 오후,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푸르나메 합창단 후원의 밤 콘서트’에 참석해 합창단원들을 격려했다.


서울푸르나메 합창단은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 서울노원구협회 소속으로, 지체·뇌병변·지적장애를 가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활동하는 혼성 합창단이다.

지난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와 2024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 대회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고, 수상팀 자격으로 오는 2026년 일본 고베에서 열리는 ‘Sing From Kobe 국제합창경연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 서울노원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합창단의 세계대회 참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합창단 공연을 비롯해 오페라, 플루트·첼로 독주, 솔리스트 앙상블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오승록 구청장은 “서울푸르나메 합창단이 음악을 통해 보여주는 장애와 비장애의 화합이 큰 울림을 준다”며 “세계무대에서도 그 아름다운 울림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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