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장학사업기금 조성 270억 돌파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25 15:53: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기업ㆍ종교단체 등 기탁 이어져
2032년 '500억' 목표 순항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동행이 6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학사업기금 기탁식을 갖고 기업과 단체, 종교계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거산환경개발유한회사 1000만원, 둥당애사회적협동조합 200만원, 해남우리전자 100만원, 원불교 해남교당 100만원 등 총 1400만원의 장학사업기금이 전달됐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옥천농공단지 소재 ㈜동원이 해남군과 장학사업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0만원을 기탁했다.

㈜동원은 PP포대와 쌀톤백 등을 생산하는 지역 제조기업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으로 실천하며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동참했다.

명현관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단체, 종교계가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 큰 희망과 용기가 되고 있는 만큼 해남군도 장학사업기금 조성과 교육발전특구 사업, 해남공업고등학교 마이스터고 지정 등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기탁해 주신 뜻을 소중히 받들어 해남의 미래 100년을 이끌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은 군민과 출향인, 기업·단체 등의 꾸준한 참여 속에 이달 현재 271억여원이 조성됐으며, 군은 2032년까지 500억원 조성을 목표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 확대와 지역 인재 양성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