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마약 관련 범죄 증가와 마약사범의 저연령화 추세에 따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접근을 조기에 차단하고,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으로 건강한 약물 복용 습관을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지난 4월 아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지역내 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10회에 걸쳐 마약중독의 위험성, 취업 준비 중 다이어트 및 성형수술과 마약의 연관성, 올바른 약물 복용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장동민 아산시보건소장은 “전문성 있는 마약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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