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내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4455명 모집

이문석 기자 / l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02 15: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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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670명 증원
오는 12일까지 참여신청 접수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2일간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노인들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사업 4개 유형으로 구성돼 유형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자를 선발한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총 4455명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 3536명, 노인역량활용사업 618명, 공동체사업단 186명, 취업지원사업 115명이며 2025년 1월 배정 대비 670명 증가했다.

참여 자격은 사업 유형별로 다르다. 노인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직역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며, 노인역량활용 사업은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은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판정자(1~5등급)는 노인공익활동사업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문의하고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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