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주간은 남북 교류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들이 통일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간 동안에는 통일 관련 각종 전시, 교육, 참여 프로그램이 열린다.
군청 1층 로비와 복도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과 각 지역의 모습을 담은 통일 사진 전시회를 연다.
20일 정남진 시네마에서 열린 ‘통일 영화 상영회’에는 60여명의 관객이 참석해 자리를 메웠다.
21일 안양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한반도 조명 클래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한반도 모양의 조명을 만들어보며 통일의 상징성을 배웠다.
22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 통일교육이 열릴 예정이다.
지역내 초등학생 20여명이 참여해 통일놀이 및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과 평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23일 관산읍 삼산방조제에서 ‘통일염원 걷기대회’를 개최해 군민 약 350명이 함께 평화의 길을 걸을 예정이다.
통일주간의 대미는 24일에는 철원 백마고지와 노동당사 등을 탐방하는 ‘통일열차’가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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