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83억 확보... 집적지구 지정ㆍ컨설팅 등 결실
선정된 생산자단체는 나주 뿌리농축산영농조합법인, 해남 정윤영농조합법인, 무안 농바름(유), 영광 지내들영농조합법인, 진도 진도큰집농업회사법인, 신안 천사아그로텍영농조합법인과 쌀맛나는영농조합법인이다.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은 농식품부가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품목별 일정비율 이상의 친환경인증 면적을 확보한 생산자단체다.
이번 2026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공모 결과 전국 15곳 가운데 전남이 7곳이 선정돼 전국 사업비 170억원의 49%인 83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친환경농업 비중이 높은 지역을 집적지구로 지정해 적극 지원하며 자체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으로 공모에 대비했다. 그 결과 올해까지 200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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