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파크골프장 개장식 참여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관계자들. (사진=중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이 개장 이후 4만여 명이 이용하며 중랑천변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구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옥상에 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해 세대별 건강 여가공간을 확충했다.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은 묵동 361-5번지 중랑천 월릉교와 이화교 사이에 위치하며, 8,248㎡ 규모에 9홀 코스로 조성돼 2024년 4월 16일부터 운영 중이다. 개장 이후 총 4만836명이 이용했고, 예약률은 95%에 달한다. 어르신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과 동호인 등 많은 주민들이 찾으며 자연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중랑천변 대표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운영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맡고 있으며 예약은 공단 누리집에서 이용 2주 전부터 가능하다. 팀원 중 구민 비율에 따라 월·화·수요일 순으로 우선 예약하는 구민 우선예약제를 시행 중이며, 이용 요금은 3시간 기준 중랑구민 1만 원, 타 지역 주민 2만 원이다.
공단은 온라인 사전예약·결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공정한 이용 환경을 구축한 성과로 서울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는 파크골프에 대한 노년층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옥상에도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조성했다. 지난 19일 열린 개장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지역 주민, 복지관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신내노인종합복지관 파크골프장은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해 4홀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교육형 코스와 휴식공간이 함께 마련됐다.
2008년 개관한 신내노인종합복지관은 하루 1200여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어르신 여가시설로,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복지관은 전문 강사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과 자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운영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설은 평일 오전·오후로 운영된다. 60세 이상 중랑구민이면 사전 신청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천변 9홀 파크골프장과 복지관 옥상 4홀 파크골프장은 세대별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중랑구의 건강한 여가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체육·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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