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0월31일까지 운영
이번 행사는 경남도 제79주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에 맞춰 ▲(창원 컨벤션센터 컨벤션)홀 3층에서 15일 오전 10시∼낮 12시까지 당일 기획전시 ▲(경남도청 신관 1층)16일부터 9월12일까지 ▲(기록원)9월19일부터 10월31일까지 상설 전시(주말 제외)를 진행한다.
'그날이 오면:1945년 8월15일'이라는 주제 아래 네 가지 소주제로 나눠 대한민국의 독립운동, 광복 등을 기록으로 전시하며 그날의 기억을 도민과 함께 기억하고자 기획했다.
내용으로는 1부는 '그날이 오면'이라는 주제로 암울했던 시기, 광복을 염원한 우리나라의 ‘마음과 노력’을 표현해 ▲손기정 선수의 일장기 삭제 기사(조선중앙일보) ▲심훈 선생님의 시 '그날이 오면' 검열(삭제) 기록 ▲진해 출신 괴암 김주석 선생이 생전 작성했던 '자서전' 내용 중 고문 그림을 전시한다.
2부는 '다시 회복한 빛의 날, 그날은 왔다:1945년 8월15일'이라는 주제로 1945년 8월15일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표현했다.
▲조선총독이 여운형선생과 만난 사건과 여운형 선생의 제시안 ▲고종의 손자 이우 왕자 장례식 기사 ▲일왕의 항복기사 ▲마음껏 흔들 수 있는 대한민국의 태극기(임시의정원 태극기 등) 등을 전시한다.
3부는 '그날을 알아차림:1945년 8월16일'이라는 주제로 ▲몽양 여운형 선생님의 휘문중학교 연설 ▲해방 직후 마포형무소에서 풀려난 독립운동가들의 모습 ▲광복을 맞이한 상해 임시정부 발표문 ▲건국준비위원회 선언문 등 대한민국의 온 국민이 함께 외치고 기뻐했던 광복의 기쁨을 표현했다.
마지막 4부에는 '그 후 대한민국과 경상남도의 광복절 행사'이라는 주제로 ▲최초의 정부조직법 공문서 ▲정부수립 경축식 ▲1960년대 경상남도 광복절 기념행사 기록 등을 공개ㆍ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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