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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도연' 포스터.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서아트리움(가로공원로 195) 아리홀에서 창작뮤지컬 ‘도연’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해 초연했던 뮤지컬 ‘도연’을 재공연해, 독립운동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도연’은 1919년 2월8일 도쿄 YMCA에서 실제 벌어진 2.8 독립선언을 배경으로, 상산 김도연 선생을 중심으로 한 조선 청년 유학생들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공연은 2.8 독립운동 당시 조선 청년 유학생들이 겪은 시대의 아픔과 고민 그리고 희생정신에 대해 노래한다. 독립의 꿈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무엇을 향해 가야 하는지 고뇌하는 모습을 깊이 있게 그렸다.
‘도연’ 공연은 강서구립극단 전순열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아, 극단 단원 8명과 객원 단원 2명의 출연으로 완성됐다.
공연 시간은 12일 오후 7시30분, 13일 오후 2시와 6시, 14일 오후 3시로 총 4회 진행된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강서구민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관람권 수령 시 신분증 등과 같은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공연 티켓은 NOL티켓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할 수 있으며,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예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상산 김도연 선생은 강서구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이번 공연을 통해 구민 여러분께서 선생님의 독립정신을 되새기시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람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산 김도연 선생은 1894년 강서구 염창동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로 지역 향토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2월13일부터 3일간 초연한 ‘도연’은 총 1300여명이 관람해 96.34점의 높은 공연 만족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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