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경기도공예품대전 단체부문 최우수상··· 개인부문 12점 입상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10 16: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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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천시청 제공)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는 '제56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서 화성시와 함께 단체부문 공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고 공예산업 활성화와 전통기술 계승을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도자·공예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개인부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채영 작가의 '청자박지상감 찔레꽃 혼수'와 인현식 작가의 '어울림 다기세트'가 은상을 수상했으며, 조세연 명장의 '도자기조명'이 동상을 받았다. 나용환 작가의 '분청야생화문화금다기세트'와 신경욱 작가의 '화연'은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김지혜 작가의 '온살 화병 시리즈', 송길섭 작가의 '일인용 과반', 김승용 작가의 '장석문 합 세트', 최재혁 작가의 '수수함'이 특선을 받았으며, 정병민·김경현·김대성 작가의 작품이 입선하는 등 개인부문에서 총 12점이 입상했다.

특선 이상을 수상한 작품은 오는 8월 개최되는 '제56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품돼 전국의 우수 공예품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성과가 오랜 전통을 이어온 이천 도자·공예문화와 지역 공예인들의 창의성, 뛰어난 기술력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성수석 시장은 "단체부문 최우수상 수상은 지역 공예인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예인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해 대한민국 대표 도자·공예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수공예품 개발·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공예인의 창작활동과 우수 공예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공예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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