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4ㆍ25일 '찾아가는 문화활동' 내수ㆍ묵곡마을서 진행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22 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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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산가람미술협회 주관으로 24~25일 산청읍 내수마을과 묵곡마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행사에서는 ‘오소 오소 우리동네로 오소!’라는 주제로 주민들과 마을 유래, 역사 등 이야기가 담긴 동네 모습을 스케치하고 전시한다.

군은 지역의 유래를 전해 듣는 시간을 통해 계층과 연령을 넘어 소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예술 향유는 물론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스토리가 담긴 작품 제작을 통해 지역자원 및 콘텐츠 개발로 산청군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과 문화 소외지역 어르신 간 문화 소통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노년의 자존감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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