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산불 피해 주민에 추가로 1억원 상당 의류 기부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14 16: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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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이랜드그룹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활물품에 이어 의류를 추가 기부한다.

 

이랜드그룹은 1억원 상당의 뉴발란스 및 뉴발란스키즈 의류 1750점을 추가로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일 진행된 5억원 상당의 스파오 및 모던하우스 생활 물품 기증에 이은 2차 기부다.

 

이랜드그룹은 이번 기부로 모두 6억원 규모의 지원을 완료한 상태다.

 

이랜드복지재단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협력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물품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복구 과정이 장기화함에 따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2차 의류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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