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선포식·온도탑 제막식… 올해 25억 모금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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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교훈 구청장(가운데)이 지난 3월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 ‘사랑의 저금통 마음모으기’ 전달식에서 아이들과 함께 사랑의 저금통에 든 동전을 쏟고 있다.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5일부터 2026년 2월14일까지 3개월간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매년 겨울 주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민관 협력 나눔 캠페인으로, 올해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강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5억원 모금을 목표로 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5억원 늘어난 규모로, ‘기부나눔 릴레이’, ‘사랑의 저금통 마음모으기’ 등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온도탑 제막식은 13일 오전 구청 본관에서 열리며, 진교훈 구청장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단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성금 전달과 ‘기부나눔 릴레이’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올해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나눔 릴레이’와 ‘사랑의 저금통 마음모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지역내 176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7900여명이 참여해 모은 성금은 소아암·희귀질환 아동과 중증장애아동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기부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모금창구 방문 외에도 QR코드를 통한 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 등으로도 가능하다. 고액 기부자나 지속 후원자에게는 구청장 표창, 감사패, 명예의 전당 헌액 등 예우가 주어진다.
구는 지난해 캠페인에서 목표액 20억원의 두 배가 넘는 47억8000만원을 모금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성금은 3만8000여 가구의 저소득 주민과 복지시설에 전달돼 큰 도움을 줬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며 “올겨울도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많은 구민들의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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