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니이클럽-우성알씨, 노인일자리 사업장 '은빛 보물섬' 개소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08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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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50명에 안정적 일자리

[구미=박병상 기자] 구미시니어클럽과 (주)우성알씨가 지역사회 자원순환 체계구축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성알씨는 수년간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협약을 통해 은빛 보물섬 사업장(플라스틱분류)을 개소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 및 물량 공급 지원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약 50명의 노인들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에 기여하는 자긍심을 가지고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원재 구미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행복을 높이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4개 유형(공익형ㆍ사회서비스형ㆍ시장형ㆍ취업알선형) 37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 4518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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