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노지농업 AI적용 기술 시연회 개최

이문석 기자 / l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02 19: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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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 성과·현장 적용 가능성 직접 확인

     노지정밀농업 AI 솔루션 실증지원사업 기술시연회 후 단체 기념촬영(사진 = 전남TP)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전남 첨단무인 농업 AI 센터(나주시 반남면)에서 노지정밀농업 AI 솔루션 실증지원사업 기술시연 및 성과 공유를 위한 기술시연회를 개최했다.

전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과기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사업의 세부사업으로, 2024년부터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총 4개 과제를 지원 중이다.

이번 시연회에는 전남테크노파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13개 실증기업·기관이 참석, 지난 사업기간 동안 개발한 노지농업 기반의 AI 기술 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노지환경에서 적용가능한 △모빌리티 기반의 밭작물 생육진단 AI 솔루션 △ AI기반 밭작물 최적 관수·시비 솔루션 △양파 육묘 건강도 측정 솔루션 △벼수확 동시 품질측정 AI 솔루션이 공개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기술 개발 성과와 AI 기술의 농업 현장적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기술시연회는 농업이 직면한 기후변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써 참여기관과 기업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 기반 농업 기술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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