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3년 연속 교육부 농어촌학교 문화예술교육 사업 주관 교육지원청 지정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07 16: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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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영 해남교육지원장(앞줄 가운데)이 7일, 해남 대흥사에서 초ㆍ중학교 담당교사 및 학부모, 예술강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학년도 교육부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지원사업”설명회 개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7일, 해남 대흥사에서 초ㆍ중학교 담당교사 및 학부모, 예술강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의 문화예술교육으로 학생의 삶을 변화시킬 “2024학년도 교육부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육부 농어촌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교육지원청 중심 사업으로 학교·지역의 문화적 동반성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리적으로 열악한 여건에 있는 농어촌 초‧중학교에서 정규 수업 시간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 교육을 실시 하 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2학년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2024년 교육부 농어촌 학교 문화예술교육 사업 주관 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해남교육지원청은 총 7억9천4백만 원의 예산으로 초ㆍ중학교에서 교육과정 지속형(14개교, 2,010시간) 및 교과 연계형(4교, 300시간)으로 전래놀이, 연극, 미술, 만화, 웹툰, 사진, 영상(유튜브 촬영 및 편집), 영화, 무용(실용무용-K-POP 댄스), 마술, 뮤지컬 등 총 18개교, 2,310시간을 운영한다.

이자영 해남교육장은 “전라남도에서 3년 연속으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하게 돼 자랑스럽다. 대도시 학교의 문화예술교육 다양성에 비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로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끼를 키우고 미래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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