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가스중독사ㆍ2명 추락사
객실내 스프링클러 설치 안 돼
[부천=문찬식 기자] 지난 22일 부천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의 사망자가 나온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호텔 업주 등 2명을 형사 입건했다.
26일 경기남부경찰청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에 따르면 업무상 과실 치사상 혐의로 호텔 업주 40대 A씨와 명의상 업주 40대 B씨를 형사 입건하고 출국 금지 조치했다.
또 경찰은 사고 생존자와 목격자, 직원 등 15명에 대해 참고인 조사도 진행했다.
경찰은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망자 7명에 대한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자 중 5명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나머지 2명은 추락에 따른 사망으로 각각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전달 받은바 있다.
이번 화재는 부천 중동의 한 호텔에서 발생해 사망 7명, 부상 12명 등 19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불길이 호텔 건물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내부에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진 데다가 객실에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아 피해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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