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충남 당진시 수해복구 현장 지원 활동 실시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29 09: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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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7. 28.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정미면 수당리 일원 수해복구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7. 2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정미면 수당리 일원 수해복구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활동은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과 이민자네트워크 회원 15여명이 참여했다.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과 이민자네트워크 회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수해를 입은 건물 내 진흙과 잔해물 제거, 외부 토사 제거 및 평탄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미얀마 출신 이민자네트워크 회원 인눼소씨는 “제가 한국에 들어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아 한국생활에 큰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었는데, 작은 힘이나마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통해 도와드릴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재형 소장은 ”수해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생각보다 상황이 좋지 않은 것에 대해 너무 마음이 아팠고,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생활 복귀를 위해 미력하나마 도울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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