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는 안정섭 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20명이 참여했으며, 폭우로 침수된 주택에서 토사 제거, 폐기물 처리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빵과 음료수 300개, 화장지 78롤, 생수 2,000개 등 구호 물품을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안정섭 회장은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도움이 되고자 복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도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활동이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처럼 구리시는 지역 새마을회와 자원봉사센터의 주도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일대 수해복구에 지역사회의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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