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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어린이보육재단(대표 권영소)이 도담도담연구회 9기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도담도담연구회는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의 한솔다움 보육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현장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자발적 연구모임이다. 올해로 9회째 출범을 마친 도담도담연구회는 재단 소속 58개 어린이집 교사 70명이 참여하며, 10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된다.
재단은 연구 모임의 운영을 통해 어린이의 존재를 새롭게 인식하고 권리를 존중하는 한편, ‘한솔다움’의 근간이 되는 어린이와 교사의 이미지에 대한 반성적인 고찰로 교사 스스로를 돌아보며 ‘존중받는 교사, 행복한 교사’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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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소 한솔어린이보육재단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다른 교사들과 생각을 나누면서 연구하는 동안 선생님들은 더욱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도담도담연구회를 통해 교사로서의 삶이 한층 더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문자 한솔어린이보육재단 고문은 강의를 통해 “교사들은 타인이 계획한 프로그램의 수행자가 아니라 보육과정의 공동 구성원”이라며 연구회에서 경험하는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교사들은 “강의를 듣고 화상회의로 분과별 세미나를 진행하고 도담리더교사와 부분과장은 추가 모임을 통해 각자 역할의 중요성을 짚어보고 연구회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첫 분과모임 역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교사들이 더욱 가깝고 친밀하게 협의하며 서로의 성장에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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