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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집회‧행진에 따른 교통안내 (사진제공=인천경찰청) |
[인천=김형만 기자] 인천경찰청은 11월30일 오후 시간대 도심권에서 2,000여명이 참가하는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행진이 예정되어 있어 부평대로‧부흥로‧장제로‧경원대로 일대에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11:00경부터 부평대로(부평대로 우리은행~문화의거리 입구3)에 집회 준비로 통제가 시작되면서 16:00까지 부평대로에서 2,000여명이 참가하는 집회‧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며, 특히 14:30~15:50경에는 부평대로‧부흥로‧장제로‧경원대로 일대에서 많은 인원이 하위차로를 이용하여 행진할 예정으로 도심권 교통정체가 가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인천경찰청에서는 도심권 일대 교통혼잡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집회‧행진장소 주변에 교통안내 입간판을 설치하고, 경인교통방송과 실시간 교통상황을 공유하며, 교통경찰 등 110여명을 배치하여 통제 및 차량우회 유도 등 원거리 교통관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집회‧행진장소를 우회해 마장로·길주로·경인로 등을 이용해 줄 것과 당일 해당 지역 방문시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및 차량운행시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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