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대동 경로잔치 및 문화체육 한마당"성황리 개최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27 09: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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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공경과 지역화합을 담은 특별한 하루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상대동 봉사단체협의회(회장 서덕섭)는 지난 25일 남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경로효친 문화를 장려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2024년 상대동 경로잔치 및 문화체육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200여 명의 봉사자들과 관내 기관, 사업체 등의 도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800여 명의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즐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행사는 상대동 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과 하모니카, 색소폰 연주로 구성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문화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장수 어르신에게 장수상을, 평소 어르신 공경과 효행을 실천한 주민에게는 효행상을 전달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했다. 또한 시정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주민들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하여 그간의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점심식사 후 진행된 문화체육행사에서는 한량무, 고고장구, 초대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덕섭 상대동 봉사단체협의회장은 “오늘 하루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장정오 상대동장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행사 준비로 노고를 아끼지 않은 많은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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