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1일 오후 3시 연암도서관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을 읽다: 연암도서관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경남지역 음악가들로 구성된 442앙상블과 팝페라 보컬리스트 주선언, 안예찬이 출연해 아름다운 현악 선율과 겨울왕국, 맘마미아 등 영화 애니메이션 OST를 선사했다.
음악회가 열린 연암도서관은 자연과 문화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립도서관이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음악회에 함께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감동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적 활동을 촉진하여 다양한 문화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