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심장' 박용택 은퇴... 33번 영구결번식에 3만 팬들의 축가 환송

이승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7-03 21:15: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LG트윈스 심장' 박용택 선수가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3일 오후 8시 LG트윈스 3만여명의 팬들이 서울 잠실 야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박용택 선수의 은퇴식과 33번 영구결번식이 진행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LG트윈스 역대 영구결번 대상자인 김용수(41번) 선수와 이병규(9번) 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팬들은 '걱정말아요 그대'를 합창하며 한국 프로야구 최다 안타 신기록의 주인공을 자랑스럽게 환송했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LG트윈스 박용택의 리즈 시절"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색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2002년에 LG트윈스에 입단한 박용택 선수의 데뷔 초 모습으로, 공개 당시 지금과 사뭇 다른 그의 앳된 이미지로 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용택 선수 관련 기사에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