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화제 '나 혼자 산다' 기안84, 한혜진 그림에 대한 독특한 해석... "다 누나의 발 아래 있다" 의미는?"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2-15 09: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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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기안84의 그림 해석이 새삼 화제다.

1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나 혼자 산다'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기안84의 독특한 그림 해석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이 기안84의 회사를 방문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기안84는 어시스턴트를 들이기 위해 미술학원이었던 상가를 임대하고 주식회사를 차렸다.

그리고 그곳에 한혜진이 방문했다. 그림을 배우고, 함께 작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던 것. 한혜진은 머뭇거리며 태블릿PC를 가져왔다.

자신없는 모습을 보이자 기안은 "내가 가르쳐줄테니까"라고 응원해주며 그림을 봤다. 예전보다 많이 좋아진 전현무 그림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맘에 들지 않는지 "복어 아니냐"며 턱살을 강조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탄력받아 다음 그림을 보여줬다. 한혜진이 처음 모델 면접을 보러갔을때 그림이다. 한혜진은 "나만 동양인인걸 표현하고 싶었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기안84는 "그런데 다 누나 발아래 있다"며 "이미 심사위원들을 짓밟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은 "원래 그림이 무의식중에 나온다"고 지적했다.

한혜진이 "손을 봐라. 약간 수줍어 하고 있잖아"라고 설명하자 기안은 "이건 몸 좀 푸는 느낌 아니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우두둑 손가락을 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한 것이다.

기안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심사위원들 보면 눈도 못 마주치고 있다"고 말해 한혜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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