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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MBC 아나운서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속눈썹을 안 붙이고 방송을 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밝은 미소로 방송 진행 중인 임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임 아나운서는 "안경 낄 때도 속눈썹을 안 붙이긴 하지만 풀 메이크업에서도 속눈썹 없이 해보니 눈이 한결 편안했다. 그리고 다행히 생각보다 큰 차이가 없는 듯하다"라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방송할 때 메이크업의 완성이자 또렷함을 업그레이드하는 무기라 생각했지만 피곤한 눈을 돕기 위해 덜어내기. 분장실 속눈썹 제가 아껴드릴게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임 아나운서는 지난 4월 '뉴스투데이'에서 지상파 여성 아나운서 최초로 안경을 쓰고 나타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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