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김정훈 김진아, 크리스마스 앞두고 달달한 데이트 눈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2-22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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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연애의 맛'의 김정훈, 김진아 커플이 두 사람만의 이른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김정훈, 김진아 커플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정훈은 매니저에게 크리스마스에 해외 스케줄이 잡혔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자 그는 인천공항 아나운서로 일하는 김진아를 찾아가 둘만의 깜짝 크리스마스를 선사했다.

김정훈은 반짝이 풀로 직접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고 그 안에 손편지를 썼으며, 크리스마스 케이크, 온풍기를 들고 김진아가 야근 중인 인천공항을 찾았다. 김진아는 감동해 "이런 것도 할 줄 아는 사람이었냐"고 물었고, 김정훈은 "안 하는 사람이야"라며 김진아만을 위해 했음을 어필했다.

손편지를 통해 김정훈은 "이제 곧 연말이고 크리스마스인데 특별한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요리랑 카드 만들기를 해보기로 했어. 허접할 수 있지만, 내게는 대단한 도전이니까 이해해줘"라고 말했다.

조심스레 편지를 읽던 김진아는 "반짝이 풀이 진짜 안 마른다"라고 말했고, 김정훈은 "마르지 않는 나의 마음이야"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김진아는 "오빠 많이 변했네요"라며 행복한 듯 웃었다.

짧은 만남 후 두 사람은 아쉬움에 여러 차례 인사하며 시간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김정훈은 포옹으로 김진아와 인사를 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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