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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아침’을 통해 예루살렘 아티초크가 혈당 조절, 장내 유익환경 조성, 풍부한 영양성분 등의 장점이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예루살렘 아티초크의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유럽에서는 18세기부터 재배된 슈퍼푸드다. 국내에서는 낯선 식품이지만, OECD 국가 중 당뇨병 사망률이 다섯 번째로 높은 한국에서는 최근 들어 혈당을 낮춰주는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김세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이번 방송을 통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은 혈액 속의 당을 에너지로 바꾸고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며 “예루살렘 아티초크에 함유된 ‘이눌린’이 천연 인슐린 역할을 해 췌장의 부담을 줄이고 탄수화물 흡수를 방해해 혈당을 낮춘다”고 설명했다.
이눌린이 풍부하게 함유된 예루살렘 아티초크는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 때문에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 이경석 원장은 ‘실제로 하루에 20g의 이눌린을 섭취할 경우 혈중 중성지방이 40mg/dL 감소했고, 혈청 콜레스테롤의 감소도 관찰됐다’는 연구결과를 방송을 통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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