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맛 변한 청파동 냉면집에 실망... "결과는?"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03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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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청파동 냉면집을 극찬했지만 맛이 변해 실망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청파동 냉면집을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나는 함흥냉면을 더 찾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거 정말 맛있다”라며 청파동 냉면집의 냉면을 극찬했다.

백종원은 “함흥냉면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오셔서 재평가를 해줬으면 한다”라며 “정말 이 정도 맛이라면 제가 20년만 젊었어도 맨날 와서 무릎 꿇고 냉면 기술을 배우고 싶을 정도다”라고 극찬에 극찬을 더했다.

청파동 냉면집은 방송 이후 손님이 몰리기 시작했고 이에 흔들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샀다.

시식에 나선 제작진들은 모두 냉면 맛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에 바로 시식에 나선 백종원은 그 해답을 회무침에서 찾아냈다. 손님이 몰리자 2주 가량 숙성시켰던 기존 회무침을 단시간에 만들어 냈던 것.

청파동 냉면집이 다시 제 맛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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