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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는 지난 1월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이를 몇 명 키우고 있냐는 질문에 신애라는 "아들 한 명은 내가 낳았고 딸 둘은 입양했다"고 답했다.
어쩜 그렇게 사랑이 많냐"는 박수홍 모친의 질문에 신애라는 "내가 아이를 많이 좋아한다. 난 아기가 많으면 좋겠다. 내가 낳다 낳다 입양도 해야지 그게 꿈이었다. 한 명 낳았더니 이제 그만하고 입양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첫째 임신 당시) 입덧이 너무 심했다. DJ를 하다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 입덧이 정말 심했다. 우리 아들 보니까 아주 그렇게 계속 낳을 만큼 유전자가 그렇게 좋은 것 같지 않다. 그래서 그냥 내 유전자는 그만 뿌리고 이미 뿌려진 좋은 유전자들을 잘 키워보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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