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권장덕, 딸 영하의 외박 금지... 대신 딸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18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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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의 가족들은 저마다 다른 방법으로 시간을 보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권장덕이 딸 영하에 대해 점점 늘어가는 애정을 보여주었다. 권장덕 아내 조민희는 "남편이 심한 딸바보가 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권장덕은 딸 영하가 친구 집에서 자고 오겠다고 말하자 "안된다. 차라리 우리 집에서 같이 놀자"고 말하며 끝까지 영하의 외박을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영하는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왔다. 뒤이어 권장덕은 영하와 영하 친구들이 만든 음식을 먹으며 감탄했다.

이 때, 영하는 권장덕 앞에서 친구들에게 "너네 통금 있어?"하고 물으며 통금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영하의 친구들은 "저희도 통금이 있어요. 한 12시?"라고 말했고 권장덕은 "거봐. 다 통금 있잖아"라고 말하며 통금에 대해 완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영하는 "근데 나는 최근에 10시로 줄였지 않냐"고 항의했고 영하의 친구들도 영하의 말에 동조했다. 그러나 영하에 대한 걱정이 앞선 권장덕은 끝까지 통금 문제를 양보하지 않았다.

또 권장덕은 딸 영하 친구들과 놀고 싶어 영하 방을 어슬렁거렸다. 결국 권장덕은 영하의 친구들과 함께 '초성게임', '몸으로 말해요' 등의 게임까지 했다.

권장덕은 게임 끝에 두둑한 용돈 봉투를 영하와 영하 친구들에게 주었다. 그러면서 권장덕은 "게임 상금으로 용돈을 줄테니 더 놀자"고 영하를 조르는 다소 귀여운 모습까지 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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