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 아시아 프린세스의 겸손 발언 "코가 뭉특해서 예쁘지 않아"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24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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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했던 박신혜가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2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박신혜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박신혜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종영 소감을 묻자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스태프들과 배우들과 고생했던 시간들이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속 시원하기도 했던 거 같다"고 밝혔다.

또 박신혜는 점점 더 예뻐진다는 칭찬에 "조금씩 어린 티를 벗어나면서 많은 분들이 '이제는 성숙해지고 있구나'라는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 '여자 같다'는 얘기도 많이 해주신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봐서 그랬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신혜는 외모에 불만이 없지 않냐는 질문에는 "불만 없는 사람이 어딨겠냐. 난 코가 오뚝한 편이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자신 있는 부위로는 눈을 꼽기도 했다.

이날 박신혜는 그동안 맡은 역할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에 대해 묻자 "'상속자들' 차은상은 찍으면서도 재밌었다. 오빠들도 나이 차이도 얼마 나지 않다 보니까 좋은 기억이 굉장히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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