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 커플의 청첩장 돌리기, 절친들의 반응은?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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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 커플이 절친들에게 청첩장을 돌린다.

지난18회분에서 ‘필연 커플’은 2018년 크리스마스의 공개 청혼 이후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결혼식을 향해 나아가며 ‘웨딩마치’의 행복을 만끽하는 순간을 선보였다. 더욱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고르며 예복을 준비하고, 사랑이 가득 담긴 웨딩화보를 촬영하는 모습으로 두근거리는 예신&예랑의 떨림을 전했다.

이와 관련 오는 24일 방송될 19회분에서는 필연 커플의 행복한 ‘청첩장 돌리는 날’이 담긴다. ‘필연 커플’은 2년 전 두 사람의 필연적인 첫 만남을 만들어준 드라마 ‘가화만사성’팀의 배우들을 만나 청첩장을 전하기로 했던 상황. 김소연, 김지호, 윤다훈 등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쁜 마음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무엇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결혼 선배인 김소연, 김지호, 윤다훈 등 사이에서 유일하게 이필모만 솔로였던 상태. 필의 절친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거의 얘는 포기 상태였다”는 말을 꺼내, 필모의 결혼을 걱정했던 심경을 내비쳤다.

하지만 연과 함께 당당한 ‘예비부부’로 나타난 필이 심지어 끝없는 팔불출 면모를 드러내자, “이런 모습 처음 봐”, “이런 캐릭터 아니었는데” 등 변화된 필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유부 축하 사절단’이 ‘필연 커플’을 향한 조언을 이어가는 가운데, 특히 윤다훈이 “2세도 빨리 가지면 좋다”며 추천했던 터.

이에 필이 “올해 안 넘기려고 한다”는 초고속 자녀계획을 발표해 ‘유부 축하 사절단’을 더욱 놀라게 했다. 더욱이 이 자리에서는 멤버들 중 가장 최근에 결혼했던 김소연이 이상우와의 결혼 준비 과정을 전하는가 하면, 잉꼬부부로 소문난 김지호-김호진 부부의 싸움 해결법 등 ‘예비 필연부부’를 위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절친들까지 빠져들게 했던 ‘팔불출 필’의 아우라와 필연 커플의 ‘초스피드 자녀 계획’은 오는 24일 오후 11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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