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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열정과 치열 사이’ 특집으로 유노윤호, 김원효, 박지헌, 황치열이 출연했다.
요즘 왜 활동을 안 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저는 늘 노래하고 있었고 콘서트도 계속해 왔다“라고 이야기하는 박지헌에게 김구라는 ”음악으로 받는 감동보다는 육아로 주는 감동이 더 크니까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14년 동안 6명의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힌 박지헌은 “너무 힘들지 않냐고 그러는데 한 번에 여섯 아이를 키우는 게 아니라 한 명 한 명 키우면서 우리가 변하는 게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지헌은 ‘다둥이 아빠’라는 수식어가 붙기 시작하면서 바빠졌다고 밝혔다.
“회사가 없는 상황에서 제가 전화를 받아 움직이는데 전국에 있는 시·도청은 안 간 곳이 없고 인구 보건 복지협회는 전국에 있는 모든 지부를 갔다. 강연이나 토크 등으로 하루에 9개 스케쥴이 있던 적도 있다”라고 하며 “전북에서는 ‘박지헌 여섯째’라는 검색어가 뜨자 덕분에 100명은 더 태어날 것이라고 감사의 전화가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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