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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첫 시아버지 생신을 맞은 만삭 새댁 이현승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시아버지 생신 날, 남편 현상은 케이터링 서비스를 준비했다. 시부모는 처음엔 당황했지만 맛있게 음식을 먹으며 만족을 표했다. 저녁 식사 도중 현상은 역아로 있던 ‘복덩이(태명)’가 정상위로 돌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걱정하던 시부모는 크게 기뻐하고, 그 모습에 현승은 자연분만에 더 큰 부담을 가졌다. 막바지 출산 상담을 위해 병원을 찾은 부부. 의사는 현상에게 산통 체험을 권유하고, 현상은 호흡조차 힘들어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산통체험 후 ‘현승이 아플 걸 생각하니 미안하다’며 눈물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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