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설맞이 이웃과 공감하는 떡국나눔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01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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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지역 25개 기관에 3천만원 상당 물품 전달 [부산=최성일 기자]
2019년 설을 맞아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송호동)는 강서구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등 지역주민 80여 분을 모시고 설맞이 떡국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에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부산연탄은행에서 서구 관내 어르신 200명을 초청하여 떡국을 대접하였고, 연말에는 직접 김장을 담궈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는 등 공단은 부산에 대한 남다를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날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석영)은 국민연금공단의 도움을 받아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카페「공감」을 개소하였다.

개소식에 참석한 송호동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단의 작은 도움으로 지역주민들의 사랑방이 생겼다” 면서 “작은 공간이지만 우리 공동체를 잘 가꿔 나갈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엔 국민연금 송호동 본부장, 김도읍 국회의원실 이종환 국장, 부산 YWCA 성인심 총장과 인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국민연금공단은 떡국나눔 행사 외에도 1월 28일부터 1주일 동안 부산·울산·경남지역 전 지사가 참여하여 관내 25개 복지시설에 3천만원 상당의 설맞이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 후원금전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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