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 가수 홍민, "큰 아들이 증인으로 나서기도" 이혼 고백 들여다보니?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02 0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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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가수 홍민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홍민의 이혼을 포함한 인생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홍민은 지금 살고 있는 조그마한 공간을 공개하며 “이혼 후 이곳에 살고 있다”며 이혼 사실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자유로운 성격인 그와 모든 것을 함께 공유하기 원했던 아내,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불행한 결혼 생활을 지속한 부부는 이혼을 선택했다.


그동안의 힘들었던 생활을 지켜본 큰 아들이 증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도 공개된다.


홍민은 어릴 적 월북한 그의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찾으러 누나와 함께 집을 떠나 돌아오지 않은 어머니의 사연도 털어놓았다.


어머니가 떠나고 난 뒤, 홍민과 그의 동생은 외가에 의탁됐다. 홍민은 “함께 남겨졌던 두 살 동생마저 세상을 떠났고 나 혼자 남았다.


부모님과의 기억은 남아있지 않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70년대 수소문 끝에 어머니라고 말하는 사람을 한번 만난 적이 있다. 하지만 (엄마가)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하며 서글픈 마음을 풀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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